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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일본 걸그룹 니쥬, 오리콘 주간 차트 2주째 정상

2020-07-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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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15일 오전 오리콘은 "NiziU가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 앨범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로 7월6일~12일 집계 기준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 음반 'Make you happy'는 주간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6598건을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주간 스트리밍 634만 8766건으로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 2위에 올랐다.
 
앞서 그룹은 이 앨범으로 6월29일~7월5일 집계 기준 오리콘 디지털 앨범, 디지털 싱글, 스트리밍 부문의 3개 주간 차트 1위에 올라 3관왕을 달성했다. 오리콘 차트에 첫 등장한 신인이 디지털 부문 3관왕에 오른 것은 NiziU가 처음이다.
 
니쥬는 지상파 방송국까지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14일 오전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 아침 정보 프로그램 '하야도키!'는 NiziU의 커버 댄스에 도전한 스타들을 소개했다. 일본 유명 예능인, 스포츠 스타, 배우 등이 'Make you happy'의 포인트 안무인 줄넘기 댄스를 따라 추는 영상이 전파를 탔다.
 
TBS '하야도키!'는 NiziU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그룹'이라 소개하고, 'Make you happy' 뮤직비디오가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4700만 뷰를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룹 니쥬는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등 전원 일본 멤버로 구성된 9인조 그룹이다. JYP가 개최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로 선발됐다.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는 JYP 박진영이 작사, 작곡해 멤버들의 순수한 모습을 활기차게 표현했다.
 
일본 걸그룹 NiziU(니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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