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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휘성,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경찰수사 중

벌써 세 번째 구설수

2020-03-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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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최근 마약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휘성이 투약한 프로포폴 양이 상당히 많다고 보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은 이번이 세 번째다. 군 복무 중이었던 2013년과 더불어,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에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해명했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4월에도 휘성은 한 차례 프로포폴 투약 의혹으로 몸살을 앓았다.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던 에이미는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했고 네티즌들은 A씨가 휘성이라고 추측했다.
 
이후 에이미는 휘성은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처방 받았으며 이는 검찰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된 사항이다. 절친한 사이로 지내며 같은 병원에 간 적 있는데 그때 그가 약물을 처방 받은 것을 알고 오해했다고 해명했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휘성 측은 외부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
 
휘성. 사진/뉴시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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