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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무협, 'CES 참관단' 파견…"수출 활력 방안 모색"

2020-0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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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밸리에 'CES(세계 가전 박람회) 2020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무역협회
 
참관단은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0' 참관, 복합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시설 티모바일 아레나 방문, 세계무역센터(WTC) 회원 도시 간 네트워킹, 실리콘밸리 내 엔비디아·구글·삼성반도체·엑시콘 스타트업 센터 방문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참관단은 경제단체로는 최대 규모"라며 "우리 협회와 유관기관은 혁신 스타트업 육성, 제조업의 디지털화, 개방형 혁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관단에는 박혜린 옴니시스템의 회장을 비롯, 한준호 삼천리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 11명과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강남구청, NH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50여명이 참가한다. 업종도 반도체 장비, 전자전기, 의료용품, 화장품, 생활용품, 무역, 에너지 등 다양하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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