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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더 추워지기 전에 크리스마스 인증샷

2022-12-02 17:07

조회수 : 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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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전경(사진=롯데백화점)
 
지난달 말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늘은 추위가 주춤했지만 주말부터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면 좋을 것 같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양한 조형물로 꾸며진 곳들을 소개합니다. 
 
우선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는 본점 쇼윈도 전체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몄습니다. 대형 크리스마스를 세워 인증샷을 찍기 좋습니다. 외벽에는 100m가 넘는 피사드를 세우고 트리와 조명으로 장식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본관을 대형 미디어 피사드로 장식했습니다. 파리 에펠탑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연출했고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기차를 타고 마법의 성에 도착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사진=뉴스토마토)
 
현대백화점은 여의도 더현대서울을 크리스마스 마을로 만들었는데, 규모가 상당합니다. 트리 120여그루, 11개 통나무집, 6000여개 조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셀카존도 만들어 인증샷을 찍기 수월해 보입니다. 
 
디올 하우스의 컨셉 스토어 '디올 성수'은 몽환적이고 입체적인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영상은 눈부시게 반짝이는 까나쥬로 시작해 춤추듯 너울거리는 풍성한 꽃 모티브와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사진=디올)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달까지 매주 주말 하프 공연을,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노래와 피아노 연주회를 엽니다. 크로마 스퀘어에서는 24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가로 72m에 달하는 대형 화면에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 파사드 쇼를 선보입니다.  
 
아울렛도 빼놓을 수 없죠.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내년 1월15일까지 전점에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을 진행합니다. 
 
이는 올겨울 연말 시즌을 맞아 가족, 친구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즌 테마 행사입니다. 신세계사이먼은 2020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및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이국적인 쇼핑센터 경관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비주얼 머천다이저연출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모아왔습니다.
 
올해는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지적 재산권 쿠키런 및 럭셔리 브랜드 코치와 협업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합니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사진=신세계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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