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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NHN엔터 핑크다이어리, 생리대 누적 기부량 13만3천개 돌파

저소득층 청소녀를 위해 11월 현재 총 7779팩 기부

2016-12-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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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여성 건강과 생리 주기 관리 앱 '핑크다이어리'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청소녀를 위한 ‘기부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11월 말까지 누적 7779팩의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천사 프로젝트는 핑크다이어리 앱 내의 쇼핑몰 ‘핑다몰’을 통해 이용자가 생리대를 구입하면 동일한 수만큼의 생리대를 NHN엔터가 전액 부담해 기부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이용자는 구매만으로 추가 부담 없이 기부를 실현할 수 있다.
 
이성영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국장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부천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핑크다이어리 이용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NHN엔터
 
핑크다이어리는 지난 여름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신발 깔창을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사연을 접하고 기부 캠페인을 기획해 7월부터 생리대 기부천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7월에 1321팩, 8월 1551팩, 9월 770팩, 10월 1705팩, 11월 2432팩 등의 기부 생리대가 적립됐다. 11월말에는 누적 기부량 7777팩을 돌파했다. 패드 개수로 환산하면 현재까지 13만3528개를 기부했다.
 
적립된 생리대는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녀에게 기부되고 있다. 10월에는 교육복지센터, 글로벌다문화지원센터 등 서울, 경기를 포함한 100여개의 기관에 전달됐고 11월 적립 생리대는 17개의 건강가정지원센터, 19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3개의 초중고교, 24곳의 복지관과 공부방, 쉼터 등 전국 73개 기관의 저소득층 청소녀에게 전달됐다.
 
핑크다이어리는 기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부천사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핑다몰에서 생리대를 6번 이상 구매한 이용자에게 친환경소재로 제작된 2만8000원 상당의 다이어리 패키지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또 6900원 상당의 생리대를 99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가 15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NHN엔터 관계자는 "핑크다이어리의 기부천사 프로젝트는 좋은 취지와 쉬운 참여방법이 입소문을 타며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LG 바디피트, 에리에르 엘리스 등 생리대 제조업체도 일정 부분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월의 경우 현재 1760팩이 적립돼 올 한 해 총 1만팩 이상의 기부가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핑크다이어리는 매월 140만명의 여성이 사용하는 국내 1위 여성 건강 앱이다. 생리 시작일과 종료일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다음 3개월의 생리예정일, 배란예정일, 가임기를 안내해 주고 전국 2000여개의 산부인과와 여성병원을 본인의 위치에서 가까운 순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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