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코스닥협회(회장 신경철)는 지난 29일 빅사이팅 이천베이스볼파크에서 서울도신초등학교(교장 이현주) 야구부에 200만원의 후원금과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야구경기를 통해 코스닥기업간 화합을 도모하고, 초·중학교 운동부 후원 등을 통해 코스닥의 나눔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 개최한 '2016 KOSDAQ Baseball Challenge' 16개팀의 대회 참가비로 마련됐다.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 사내 야구동호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첫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16개 참가팀 참가비 전액을 후원금으로 조성할 수 있다"며 "야구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스닥기업은 국가경제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나누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코스닥 베이스볼 챌린지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빅사이팅 이천 베이스볼파크에서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첫 대회 우승팀은 누리텔레콤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