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투심 중심의 매수세..1960선 등락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닷새만에 상승반전했다. 코스피는 1960선 위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16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25포인트(0.11%) 오른 1965.16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390억원 매도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2억원, 75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기가스업, 기계, 보험업 등은 1%대 오름세고, 운수창고업, 유통업, 섬유의복 등도 강보합권이다. 반면 의료정밀은 1%대 하락중이며 건설업, 음식료품, 비금속광물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005930)는 닷새만에 반등해 0.36% 상승중이다. 대형 IT주 SK하이닉스(000660)도 1.37%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015760)과 삼성생명(032830)은 2%대 상승중이다. 반면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은 1%대 내림세다.

 

STX조선해양(067250)은 채권단의 조기지원 검토 소식에 12.37% 급등중이고, 한독(002390)은 태평양제약의 제약사업 부문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3.16% 탄력받고 있다.

 

CJ CGV(079160)는 극장 관객수 감소로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속에 4.35%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1포인트(0.26%) 오른 495.67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로봇주들이 강세다. 구글이 로봇업체를 또 인수하고 나서면서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요인이다. 유진로봇(056080), 동부로봇(090710), 큐렉소(060280)는 2~5%대 오름세다.

 

인터파크(035080)는 여행부문 성장 기대감에 4.11%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