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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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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첫 순회경선…이재명·박용진·강훈식 혁신 강조

이재명 "이기는 민주당"·박용진 "윤석열 맞서겠다"·강훈식 "이재명 지킨다"

2022-08-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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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한 6일 강원 원주시 한라대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강훈식(왼쪽부터), 박용진,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민주당 정기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본경선이 6일 시작됐다. 이재명·박용진·강훈식 민주당 당대표 후보(기호순)는 이날 첫 지역순회 경선지로 강원을 찾아 지역 권리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강원 원주 한라대 대강당에서 지역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당대표 후보들과 장경태·서영교·박찬대·고민정·고영인·윤영찬·정청래·송갑석 최고위원 후보(기호순)는 각자 정견발표를 진행했다. 
 
이재명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차기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도록 전국정당화, 확실히 책임지겠다. 지구당 부활, 원외위원장 후원허용, 확실히 추진하겠다"며 "당세가 취약한 전략지역에는 비례대표 우선배정, 주요당직 부여는 물론이고 일상적 정치활동이 가능하도록 인적·물적 지원,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한 6일 강원 원주시 한라대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강원도는 국가안보를 위해 오랫동안 일방적으로 희생당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공평하다"며 "민주당이 주도해 통과시킨 강원특별자치도법과 함께 강원도가 내실있는 발전의 길을 가도록 하겠다. 배려가 아니라 국가생존전략이 된, 균형발전 정책을 더 확고히 진전시켜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동지들과 당원들에게 자신의 인천 계양을 셀프공천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해명도 없다"며 "오히려 당원들이 자신의 출마를 원했고 여의도 정치권만 반대했다며 당의 승리를 생각해 계양을 출마를 반대한 사람들을 몰아세우고 있다. 또 다른 남 탓이자 동문서답이고 적반하장"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박용진이어야 국민의힘에 맞설 수 있고, 윤석열에 맞설 수 있다. 약점 잡힐 빌미가 없는 사람이 당의 대표가 돼야 저 무도한 정권에 맞서 민생을 지키고, 더 크게 당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한 6일 강원 원주시 한라대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박용진 당대표 후보가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훈식 후보는 '강원도와 민주당의 관계부터 새롭게 만들겠다. 민주당의 험지 강원을 민주당의 잠재력 강원으로 바꾸겠다"며 "강원의 활력이 민주당의 가능성이고, 강원의 부흥이 대한민국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원특별자치도법, 당 대표 임기 안에 완성하겠다. 제대로 알맹이를 채워서 강원 경제를 살리고, 강원도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강원의 부흥전략과 민주당의 집권전략을 연결하고 민주당이 강원도가 딛고 도약할,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강 후보는 "저 강훈식, 함께 지키는 길을 열겠다. 검찰의 표적이 된 이재명을 외롭게 두지 않겠다"며 "소신파 박용진이 소외되지 않게 만들겠다. 강훈식은 함께 싸우고, 더 넓게 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한 6일 강원 원주시 한라대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강훈식 당대표 후보가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전국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국민 여론조사 25%를 더해 당대표 1인,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당심 75% 대 민심 25%의 비율이다. 유권자들은 당대표 후보들에게 1인1표를, 최고위원 후보들에게 1인2표를 행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민주당은 경선 현장에서 곧바로 지역별 권리당원 득표율을 공개해 전당대회 흥행을 노린다. 다만 모든 지역 일정이 끝날 때마다 득표율이 공개되는 것은 아니며, 7개 권역별에 걸쳐 그날 마지막 일정에 해당하는 곳에서 득표율을 공개한다. 강원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 함께 발표된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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