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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GS, 첫 여성 이사로 문효은 카카오 전 부사장 선임

28일 주총서 안건 가결…"IT 부문 및 벤처회사 전문가"

2022-03-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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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GS(078930)가 첫 여성 사외이사로 카카오 부사장을 지낸 문효은 아트벤체스 대표를 선임했다.
 
GS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안건들을 가결했다.
 
GS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안건들을 가결했다. (사진=신태현 기자)
 
문 대표는 지난 2004년에서 2011년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의 부사장을 지냈고, 2008~2009년 다음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는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 교수였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미술·디자인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을 담당하는 아트벤처스 대표를 지내고 있다.
 
문효은 아트벤체스 대표. (사진=연합뉴스)
 
GS는 "문 대표는 IT 부문과 벤처회사에 대한 전문가이자 여성 리더로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기초로 시장 동향, 타사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회사 경영전략, 경영실적 등에 대해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 는 등 이사회 발전에 기여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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