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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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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1부 최유라 기자입니다.
삼성 비스포크 vs LG 오브제컬렉션 격돌

2022-01-28 16:09

조회수 : 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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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 브랜드 경쟁이 치열합니다. 삼성전자는 2019년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를 처음 도입한 후 꾸준히 제품군을 늘려왔습니다. 비스포크는 소비자가 자신의 취양대로 제품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첫 출시한 후 거실, 침실, 세탁실 등 집안의 모든 영역에서 모두 비스포크 가전으로 맞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글로벌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 공략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비스포크 냉장고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고 올 1분기에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미국 시장에 새롭게 소개하는 비스포크 냉장고는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패밀리허브 등 세 가지 모델입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 선보일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냉장고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프렌치도어는 상단의 냉장실은 좌우로 하단 냉동실은 서랍 형태로 열리는 냉장고입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가전들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도어 패널뿐만 아니라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호평받은 냉각 기술과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냉장고 내부에 있어 외부로부터의 오염을 최소화해 위생적인 물 보관이 가능한 '베버리지 센터'를 비롯해 두 가지 형태의 얼음을 빠르게 만들어주는 '듀얼 오토 아이스 메이커'가 눈길을 끕니다. 삼성전자는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등 리빙 제품도 미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며 '비스포크 홈'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에 대항하기 위해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카드를 꺼냈습니다. 오브제컬렉션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으로 삼성의 비스포크와 같이 고객들이 다양한 재질과 색상을 직접 조합해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LG전자가 지난해 5월 더블매직스페이스, 일반 도어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 총 8가지 조합의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풀라인업. 사진/LG전자 
 
LG전자는 삼성전자보다 늦게 출시했지만 공간 인테리어 가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는 입장입니다. 
 
현재까지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은 16종입니다. 2020년 11월 출시 당시엔 11종이었는데  지난해 식물생활가전 LG틔운,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공기청소기가 추가돼 라인업이 늘어난 겁니다. 
 
오브제 컬렉션을 앞세운 LG전자는 지난해 가전 매출에서 생활가전 경쟁사인 월풀을 제쳤습니다. 오브제컬렉션이 매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겁니다. 
 
LG전자는 올해도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을 늘려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노릴 계획입니다.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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