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 무선형 제품이 뜬다

최근 홈뷰티 열풍에 '선'을 없앤 무선형 디바이스가 인기입니다. 전선의 길이만큼 이동에 구애 받던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작동이 간단하고 사용이 편리해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습니다.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사용 중 이동이 가능한 대표적인 무선형 두피 케어 디바이스입니다. 약 400g의 초경량 무게로 제작돼 가볍고 편한 착용감이 특징이죠. 하루 한 번, 토탈케어 모드로 20분간 사용하면 두피 및 모발 컨디션을 최적화 해줍니다.

 

다이슨의 '코랄 헤어 스트레이너'도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0분간 사용 가능하며, 충전 케이블에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충전 모드로 더욱 길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링크옵틱스의 ‘루미니엘 LED 패치’는 무선 방식의 LED 패치로 사용 시 불편함을 개선해 얼굴에 부착한 상태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유연한 구조의 저출력 레이저 조사기를 뷰티 분야에 적용해 LED 파장과 광량에 따른 눈가주름 개선, 피부 미백 및 재생 등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소비자 니즈 충족이 새로운 차별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사용 편의성을 높인 무선형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각 사에서도 관련 기술력을 강화하는 추세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사진/아이엘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