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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박형준 의혹 챔피언, 부산 미래 맡길 수 없어"

김영춘 민주당 후보 지지하며 박영춘 의혹 겨냥…"가덕도 신공항 끝까지 추진"

2021-03-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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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이 부산을 찾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가히 의혹의 챔피언이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31일 김 대행은 부산진구의 김영춘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현장 회의에서 "엘시티(LCT) 특혜분양 의혹, 모자간 매매, 엘시티 조형물 납품, 딸의 홍대 입시비리, 국회 레스토랑 지인 특혜, 기장군 청광리 일대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끝을 모르겠다"고 열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은 박 후보 딸의 홍대입시 의혹과 관련해서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답하고 있다"며 "양심선언에 대해 적반하장식으로 대응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일부 문건이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박형준 후보에게 배포한 정황이 있다"며 "홍보기획 비서관을 하면서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인사를 사찰했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선거에 개입한 정황까지 드러난 것"이라고 거듭 압박했다.
 
이어 "박 후보가 어떻게 부산 시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부산 경제가 아니라 가족 기업만 살리게 될 후보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순 없는 것 아닌가. 박 후보는 부산 발전에 짐이 될 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도 김영춘 후보에 대해서는 "김영춘은 한다고 하면 반드시 해내고 마는 그야말로 부산사나이"라며 "가덕신공항을 끝까지 뚝심 있게 추진하고 완성할 사람은 김영춘뿐"이라고 했다.
 
그는또  "김영춘 후보는 지금보다 편하게 정치활동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이다. 그러나 지역주의 타파라는 정치적 소신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부산 시민들이 김영춘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겨달라. 김 후보와 민주당이 부산 시민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31일 부산 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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