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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화전략위, 'ICT 개선책' 19대 국회에 제안
7일 포럼 개최..통신, SW, 시민단체 의견 수렴
2012-06-06 22:07:48 2012-06-06 22:08:28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위원장 박정호 고려대 교수, 김황식 국무총리)가 19대 국회에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관련 개선책을 제안한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ICT, 19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7일 오후 3시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6회 국가정보화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IT시장을 분석하고 관련법 제도를 개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행정기관과 KT, LG전자 등 업계, 학계인사 등이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최측은 "지난 10년간 누려왔던 'ICT 강국'에 대한 평가와 반성 그리고 새로운 스마트시대를 맞이한 한국 ICT산업의 미래를 위해, 정책과 법제도 개선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행정학)가 기조연설을 맡아 'ICT, 19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도승 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뒤이어 'ICT산업 발전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향'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의 두 번째 꼭지는 종합토론으로 최계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실장이 '국가정보화정책과 ICT산업 발전방향'을, 지성우 성균관대 교수가 국내외 기업의 역차별 문제를, 김성철 고려대 교수가 미디어콘텐츠 산업과 정책 제도 개선점을 발표한다.
 
노영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상근부회장과 박경철 한국SW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석우 카카오톡 대표, 이병희 데브멘토 대표,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는 각기 통신업계, 소프트웨어업계, 개발자, 시민단체를 대표해 의견을 개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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