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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에서 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구청 직원 2명 확진…청사·행정센터 폐쇄

2020-06-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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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인천시 부평구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직원 전수검사에 나섰다.
 
2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본청 문화관광과 소속 공무원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구는 구청에 방문한 민원인들을 모두 내보낸 뒤 청사와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부평구청 인근에 워크스루(walk-through)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부평구청 청사에는 모두 1126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 관계자는 "일단 청사 출입문을 닫고 확진자가 발생한 6층 근무자들은 아래층으로 이동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며 "다른 직원들도 모두 청사 내부에서 근무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일 부평구청 출입문이 통제돼 있다. 사진/뉴시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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