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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제니 母 “미스캐스팅 조롱글 상처, 삭제 해달라”

2020-04-2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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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딸 제니 역할로 등장한 아역배우 이로은의 어머니가 미스캐스팅 논란에 심경을 전했다.
 
이로은 어머니는 지난 4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기대 반 설렘반 걱정 반으로 봤다. 제니가 나오자마자 역시 크다는 논란이 있더라도대체 돌잔치란 말이 어디에 나왔나. 극의 시점이 2년 후라지만 큰 거 않다. 실제보다 분량이 더 길게 나오기도 했고라고 언급했다.
 
이어 맘카페나 SNS 등에서 놀림 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다. 단순히 크다는 글과 댓글로만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악의는 없겠지만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애가 무슨 죄인가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심한 말 자제 부탁하고 삭제 부탁한다. 남은 촬영 무사히 끝낼 수 있게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몇몇 인기 드라마에 등장한 아역 배우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에 출연한 조서우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도 구설수에 올랐다.
 
‘하이바이 마마에서 극 중 조서우 역할을 차유리의 딸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를 연기하는 건 남자아이인 아역배우 서우진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여아 연기를 하고 있는 서우진의 성 정체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서우진의 엄마는 각종 유언비어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부부의 세계’ 제니.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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