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1840선 회복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인의 '사자'에 1%대 상승 중이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46포인트(0.74%) 오른 1839.2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13% 오른 1846.41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0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 3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43%), 철강·금속(2.26%), 통신업(1.64%), 종이·목재(1.63%), 건설업(1.56%), 기계(1.33%), 화학(1.31%) 등 대다수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POSCO(005490)(3.04%)와 2차 배터리주인 LG화학(051910)(2.70%), 삼성SDI(006400)(2.90%)가 특히 강세다. 이밖에도 삼성전자(005930)(0.52%), SK하이닉스(000660)(0.4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9%), 셀트리온(068270)(1.39%) 등도 상승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13포인트(1.53%) 상승한 605.8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6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7억원, 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대 급등 중이며 펄어비스(263750)(2.6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0%), 케이엠더블유(032500)(1.54%), 씨젠(096530)(0.90%), 에이치엘비(028300)(0.72%) 등도 상승세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0원(-0.21%) 내린 1215.3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