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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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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트렌드)주식시장, 공포를 이기는 투자전략은?

2020-03-02 15:47

조회수 : 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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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안정되지 않으면서, 연초 좋은 분위기로 출발한 주식시장의 기세가 완전히 꺾였습니다. 그럼 당분간 안전자산으로만 눈을 돌려야할까요? 공포를 이기는 투자전략 짚어봅니다.
 
미국 뉴욕증시, 지난주 급락이 이어졌습니다. 세계적 대유형을 의미하는 팬데믹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면서 다우지수 120년 역사에서 가장 크게 흔들린 1987년 '블랙 먼데이' 때보다 포인트 기준으로는 폭락 수준이 더 컸습니다.
 
당연하게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몰리고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금이죠.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하는 KRX 금 가격을 보면, 최근 6만원을 돌파한 흐름인데요. 시장 개설 이래 최고가 흐름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식은 골드뱅킹, 금펀드, KRX 금, 골드바,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있다. 일반투자자들이 주로 사는 미니골드바가 직접투자라면, 나머지는 실물이 아닌 간접투자 방식에 해당합니다. 이 중에서도 KRX 금은 거래 편의 덕분에 전문가들의 추천이 잇따르는데요, 들어보시죠.
 
인터뷰>김현섭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팀장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KRX 금 시장입니다. 금 현물을 금융으로 g 단위로 사는 방식이고, 금융을 통해 사기 때문에 편리하고 금 현물을 살 때 부과되는 부가세 10%, 매매차익인 양도소득세가 없기 때문입니다. 은행에서 신탁 상품으로 편하게 투자 가능하며 (예를 들어) "100만원 사달라"라고 하면 몇 g을 산 것인 지 통장에 찍혀 나옵니다.
 
KRX 금 거래는 0.3% 내외의 증권사 온라인 수수료만 내면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미니바 같은 금 현물을 사려면 10%의 부가가치세를 내야 해 부담이 된다. 골드뱅킹은 계좌에 예금을 넣어두면 금 시세에 따라 잔액이 변하는데,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합니다.
 
그렇다면 위험자산인 주식은 무조건 경계해야할까요? 주식은 우량한 종목을 고르는 것 만큼 얼마나 싼 가격에 매수하느냐도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증권사들이 3월 이후 주목할 만하고 본 추천주를 분석해봤습니다.
 
대체로 시장 조정을 활용해 국내주식의 살 기회를 적극 활용하라고 권했습니다. 이 중에서 증권사가 공동으로 꼽은 투자처로는 반도체, 인터넷, 제약바이오, 자동차 등입니다. 종목별로 보면요. 반도체에서 삼성전자 교보·삼성증권이 공동 추천했습니다.
 
특히 인터넷 업종에 대한 추천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카카오와 네이버, 엔씨소프트가 대표적인데요. 삼성·한국투자·IBK에서 카카오를, 삼성·한국투자·교보·유안타증권에서 네이버를 꼽았네요. 엔씨소프트도 삼성·한국투자·교보·IBK증권이 중복 추천했습니다.
 
자동차 업종은 최근의 원화약세로 인해 수출 채산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 중 교보증권은 현대차에 주목했고, 유안타증권은 현대모비스를 톱픽으로 꼽았습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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