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유임하고 전무급 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올해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1일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마스터 2명, 전문위원(전무급) 1명, 전문위원(상무급) 3명 등 총 26명의 승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범동, 신재호, 이청 전무가 부사장으로, 김상용, 선호, 유정근, 차기석, 최송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상무 승진자는 총 12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9명을 포함해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핵심인력을 발탁했으며 특히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리더십이 검증된 여성임원 승진자 2명을 최초로 배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나갈 인물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진행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