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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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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봄꽃을 입히다…주류업계, 봄철 마케팅 시동

업체별 벚꽃·유채꽃 한정판 제품 판매

2019-03-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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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주류업계가 봄꽃을 콘셉트로 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상 전문 IT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대표적 봄꽃인 벚꽃이 서울에서 개화하는 시기는 다음 달 5일이며, 그달 12일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기린 이치방'의 '벚꽃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기린 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봄철 한정판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출시했으며, 화사한 벚꽃 패키지가 특징이다.

올해는 은은한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활짝 핀 벚꽃 나무와 캔 전체에 흩날리는 벚꽃을 화사하게 디자인해 패키지를 차별화했다. 이 제품은 500㎖ 용량의 캔 맥주 타입이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소주는 '푸른밤 유채꽃 에디션'을 총 31만병 한정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등 신세계그룹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유채꽃 에디션 6병과 유채꽃 잔 2개로 구성된 '푸른밤 유채꽃 기획팩'도 2만세트 한정으로 함께 판매된다. 

이번 제품은 유채꽃과 유명 제주 관광지인 성산 일출봉의 일러스트를 라벨에 적용해 만들었으며, 알코올도수는 16.9도, 용량은 360㎖다. 유채꽃 잔은 기존 소주잔보다 20% 줄인 50㎖ 용량으로 만들었다.

국순당은 막걸리 성수기인 봄철을 맞아 주력 제품인 '대박' 막걸리와 '국순당 생막걸리'의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봄 한정판 2개 제품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며, 총 150만병이 한정 생산된다. 

'대박' 막걸리의 한정판 '대박을 기대해 봄'은 제품 브랜드 이름을 재미있게 활용해 라벨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표적인 봄꽃 개나리의 노란색과 진달래의 분홍색 꽃잎이 봄바람에 흩날리는 느낌을 살려 봄 분위기를 내도록 했다. 

'국순당 생막걸리' 한정판은 국내 자생 왕벚나무의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을 중심으로 파스텔 색상과 함께 봄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이미지를 도입해 벚꽃 아래서 막걸리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따뜻한 봄의 시적 문구도 제품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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