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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ewigjung@etomato.com

정의의 편에 서겠습니다
(트렌드 위클리)③12시에 만나요 부라보홈

홈파티 문화 확산에 아이스크림 홈컵 잇단 등장

2019-02-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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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가 올해부터 지면에 연재하는 '신제품 트렌드'의 확장판인 '트렌드 위클리'를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뉴스카페>에도 제공한다. 더 생생한 전달을 위해 온라인과 지면에서 편집되기 전 글과 실제 제품을 찍은 사진, 일주일간의 간단한 후기를 더한다.

해태제과가 아이스크림 홈컵 제품 '부라보홈'을 선보였다. 홈컵이란 일반적으로 파인트(474㎖) 단위의 컵 제품을 말한다. '부라보홈'은 빨강·파랑 하트 모양의 고유 패턴을 적용한 패키지부터 기존 콘 제품인 '부라보콘'의 후속작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맛은 '부라보콘'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30% 정도로 유지방 함유량을 늘려 더 부드러운 맛을 낸다. '부라보콘'의 유지방 함유량은 8%다.

'부라보콘'은 지난 1970년 출시돼 내년이면 출시 50주년을 맞는 장수 제품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선보인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둘이서 만나요 부라보콘~'이란 가사의 CM송도 유명하다. 이 CM송은 2000년대 들어 윤도현, 정엽, 볼빨간사춘기 등 가수가 불러 젊은 층의 소비자에게도 익숙하다. '부라보콘'은 지난해 '부라보바'로 출시돼 그해 스틱바 신제품 1위를 기록했고, 2015년 출시 45주년을 맞아 복고풍 디자인으로 선보인 제품 120만개가 완판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좋은 반응을 얻는 장수 제품이 최근 홈파티 문화가 확산하는 경향에 따라 홈컵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장수 아이스크림의 변모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롯데제과의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등 대표 스틱바 제품도 홈컵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롯데제과가 이른바 '죠크박'이란 이름으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이들 3개 제품은 각각 '죠스', '스크류홈', '수박아이스'란 홈컵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부라보홈'과 달리 과일 맛을 내는 아이스크림이며, 살짝 녹으면 셔벗처럼 먹을 수 있다.



기존 제품의 재출시가 아닌 고급스러움을 내세우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홈컵 제품도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최근 유통점 전용 파인트 제품 '카라멜 크런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을 포함한 나뚜루의 유통점 전용 아이스크림은 총 14종이다. 빙그레는 끓이지 않고 저온공법(Cold Batching)으로 만든 '끌레도르 초코'와 '끌레도르 바닐라'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푸드는 1985년 론칭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구구'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워 '구구크러스터 오리지널'과 '구구크러스터 화이트'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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