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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현대차, R&D로 불황돌파…수소차 인력채용

총 11개 직무 모집…신규 충원 지속

2019-0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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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30일부터 연구개발본부의 수소전기차 R&D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직무는 총 11개로 신입사원 4개, 경력사원 7개다.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위한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작년 3분기 기준 현대차는 R&D에 1조6638억원을 투자했다. 이 중 개발비는 8731억원이며 경상 연구개발비는 7907억원이다. 2017년에는 개발비 8007억원 경상 연구개발비 7777억원으로 총 1조5784억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자산으로 분리되며 경상연구개발비는 비용으로 처리된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현대차는 친환경차 모델을 2025년까지 44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2030년까지 친환경차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약 투자금액은 7조원(70억달러)에 달한다.
 
현대차는 커넥티드카 글로벌 1위를 목표로 2022년까지 모든 생산 차종에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레벨4(고도 자율주행)의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고 2030년에는 완전자율주행(레벨5) 차량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매주 수차례 K시티에서 자율주행차 개발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기술에 대해 반복·재현 평가를 진행하면서 레벨4(고도 자율) 단계에 접근하고 있다.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수준으로 레벨4부터 실질적인 자율주행차로 볼 수 있다. 
 
K시티는는 정부가 25억원을 투자해 11만평 규모로 고속도로와 도심, 커뮤니티, 교외, 주차시설 5종 환경을 재현, 실제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구현한 가상의 도시다. 전 세계 테스트베드 가운데 유일하게 버스전용차로와 가로수길 등을 갖췄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K시티에서 적극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채용은 R&D 부문의 역할에 힘을 실어 미래 수소사회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분야 신규 충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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