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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2040년엔 승용차 절반이 전기차"

2018-11-23 11:50

조회수 :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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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전기차의 고속 성장을 예측하는 분석들이 이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BNEF(Bloomberg New Energy Finance)는 오는 2040년에는 전기차가 전 세계 승용차시장의 5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2017년 110만대에서 2025년 1100만대까지 증가하고 2030년에는 3000만대로 급상승하면서 내연기관 차량보다 가격이 저렴해 질 것이라고 합니다.
 
BNEF는 특히 이러한 전기차 시장을 중국이 이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이 2025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약 50%, 2030년에는 39%의 비중을 차지하고, 2025년에는 자국 내 전기차가 승용차 판매량의 19%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다음으로 전기차 비중이 높은 시장은 유럽(14%), 미국(11%)을 꼽았습니다.
 
반면,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2020년 중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공유 차량(Shared Mobility)이 작지만 성장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기버스는 오히려 전기차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NEF의 장기적인 전기차 판매 전망은 주요 시장에서의 인프라가 얼마나 빨리 확충되고, '공유 차량’의 성장 속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뉴시스
 
국내의 KTB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EV 수요 증가로 핵심 부품인 배터리 수요도 동반 급증할 전망했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는 2025년까지 금액 기준으로 연평균(CAGR) 26%, 용량 기준으로는 45%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해 2025년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전체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은 1200~1600억불 수준으로 확대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모리반도체 (1490억달러) 시장 규모를 넘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확신할 순 없지만 그 날이 올 수 있도록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업계는 오늘도 열심히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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