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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SK 바자회서 CEO들 지갑 열어

2018-11-23 11:59

조회수 : 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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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올해도 어김없이 바자회를 진행했습니다. 예전에는 각 계열사 사장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섰는데, 올해는 소비자로 등장해 지갑을 열었습니다.
 
SK그룹은 서울 종로의 SK본사(서린빌딩) 앞에서 22일 저소득층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2018 SK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 날 바자회에는 SK에너지의 조경목 사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로 나선 임직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행복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SK 행복나눔 바자회는 매년 SK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SK그룹 관계사와 스포츠단 등이 기증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인데, 그동안에는 주로 용산역에서 열리다 올해는 장소를 서린빌딩 앞으로 바꿨습니다. 저도 몇 해 전 SK 바자회에서 화장품을 득템한 적이 있었는데, 올해는 아쉽게 가보지 못했습니다.
 
사진/SK이노베이션
 
바자회 물품 판매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며, 바자회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기아대책 '희망온'에 기부됩니다.
 
이번 바자회에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 SK E&S 등 서린빌딩에 입주한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푸드의 ‘전주비빔빵’, 모어댄의 ‘쇼퍼백’, 우시산의 ‘텀블러’ 등의 믈품과 제주유나이티드FC 및 SK슈가슬라이더즈 기증품을 준비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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