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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늄톡신 미국 판매 기대…목표가 상향-한투

2018-11-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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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대웅제약(069620)의 보툴리늄 톡신 미국 판매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2019년 2월과 2분기 각각 미국과 유럽 승인이 예정돼 있어 상반기 모멘텀이 집중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전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 Evolus는 FDA로부터 보툴리늄 톡신 나보타의 미국 상표명 Jeuveau사용을 조건부로 승인 받았다. 업계에서는 2019년 2월 2일에는 판매허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미국 시장 침투율이 아직 7%에 불과하다"며 "앨러간이 이 침투율을 2025년까지 13%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인 Evolus는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ASAPS)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며 "체결한 업체들에게 네트워킹과 홍보 등을 포함한 전략적 스폰서십을 제공해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미국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Jeuveau의 2019년과 2020년 매출액을 각각 800만달러(90억원), 4400만달러(48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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