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대우전자가 '상(上)냉장, 하(下)냉동' 방식의 '클라쎄' 콤비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322리터 슬림형 제품으로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 최대 폭은 32cm, 깊이는 29cm 줄여 전체 크기는 53% 이상 감소시켰다.
온도와 습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쿨링 컨트롤(Smart Cooling Control)' 기능을 채택했고, '프레시 에어케어' 시스템을 채용해 악취나 미생물,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탈취 기능을 강화시켰다.
상단 냉장실에는 수분조절 야채실과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적색광과 청색광 LED(V-Healthy LED)를 적용해 비타민 파괴를 억제시켜 야채 보관 시 신선도를 보다 높이도록 했다. 하단 냉동실은 1~2인 가구 소비자들이 냉동식품 보관을 많이 하는 점을 고려해 3칸의 서랍실 구조로 종류별로 나눠 식품을 편리하게 보관하게 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미혼 직장인, 신혼부부 등 경제력을 갖춘 1~2인 가구의 취향과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콤비냉장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대우전자는 프리미엄급 기능에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을 통해 콤비냉장고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은 고광택 철판, 글라스 도어 등 소비자들의 취향이 반영된 소재를 적용, 스페이스 실버, 클래식 블랙, 메탈 실버, 모던 블랙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사진=대우전자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