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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이성한 전 경찰청장, 법무법인 광장 고문으로

2018-07-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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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이성한 전 경찰청장(사진)이 법무법인 광장(대표 안용석)에서 고문으로 새출발했다. 광장은 “이 전 청장을 지난 2일자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고문은 서울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경찰행정학)를 취득했다.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실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주 미국대사관 경찰주재관, 경찰청 외사국장을 역임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청장과 부산지방경찰청 청장을 거쳐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제18대 경찰청장을 지냈다.
 
경찰청장을 끝으로 32년간의 경찰공무원 생활을 끝낸 뒤에는 한국전력공사 상임이사 겸 감사위원과 모교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로 근무해왔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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