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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교원웰스, 식물재배기 '웰스팜' 리뉴얼 론칭

2018-07-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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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환경가전 브랜드 교원웰스는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리뉴얼 출시해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교원웰스에 따르면 친환경 채소 모종을 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채소 효능에 따라 3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선보인다.
 
성장 촉진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구성된 '아이쑥쑥', 다이어트·피부미용을 위한 '美(미)소채', 신진대사·항산화 기능의 채소로 활기를 높여주는 '활력채'로 나뉜다.
 
카테고리별 6~10여종의 채소로 구성됐으며, 매달 다른 종류의 채소 모종을 만날 수 있다. 기존 40여종의 채소를 가격대별로 나열한 것에 비해 각 채소가 가진 영양소와 기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모종 선택이 간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교원웰스는 설명했다. 버터헤드, 적꽃케일, 소렐 등 시중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기능성 채소 위주로 마련해 사용 만족도도 높였다.
 
기존 택배 배송 대신 위생 관리전문가인 '웰스매니저'가 직접 채소 모종을 전달한다. 2개월마다 모종 배송과 관리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해 배송 안정성과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식물공장에서 키운 채소 모종이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2번의 검수 과정을 거친다. 또한 웰스팜 기기 점검과 청소·필터 교체 등의 체계적인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지관리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교원웰스는 전했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웰스팜은 채소 모종,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소한 불편 사항까지 고려해 고객의 입장에서 더 좋은 품질,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웰스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생명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웰스팜을 이용한 농생명과학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원웰스의 '웰스팜'은 모종 개수에 따라 '웰스팜 슬림(Slim)'과 '웰스팜 와이드(Wide)'로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교원웰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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