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TOP2’에 오른 ‘신과 함께-죄와 벌’(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부가판매 서비스 첫 주 42만 건을 돌파하며 안방극장에서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VOD-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첫 주에만 42만 6166건(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이는 지난 해 1000만 화제작 ‘택시운전사’의 서비스 첫 주 판매량 15만 4598건, ‘범죄도시’의 29만 2836건, ‘1987’의 14만 5063건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최고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남녀노소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얘기와 진한 감동, 누구도 본 적 없는 지옥 비주얼을 통해 안방까지 사로잡은 ‘신과 함께-죄와 벌’의 식지 않은 관심이 또 어떤 기록 행진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