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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특징주)지엘팜텍, 해외 제약사 5.5조 규모 신약 라이선스 협의 '긍정적' 강세

2018-01-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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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지엘팜텍(204840)이 상승세다.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GLA5PR'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엘팜텍은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0원(1.02%) 오른 4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는 전날 지엘팜텍이 신경병성통증 치료제로로 하반기 해외 라이선스-아웃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관련 시장 규모는 전세계 약 5조5000억원, 국내 500억원에 달한다. GLA5PR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리리카'를 개량한 의약품이다. 리리카의 1일 2회 복용 횟수를 1일 1회로 줄여 야간 투약용 통증약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왕훈식 지엘팜텍 대표는 "현재 긍정적으로 라이선스를 협의하고 있는 해외 업체들이 국내 3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도출되면 라이선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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