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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진

포스코건설, 5년간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 활동' 실시

전국 사회복지시설 11개소·취약계층 등 총 133가정 개보수 활동 지원

2017-12-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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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소방청,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화재예방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1개소 및 취약계층 18개 가정에 대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국내 현장 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근무자들 20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하우스 5기’ 봉사단은 제주, 포항, 평택, 전주 등 지역별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거주자의 안전을 위한 화재위험시설 개선작업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활동은 3년간 주거환경개선 전문 사회복지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참여해 체계적인 개선활동으로 높은 효율성을 실현시켜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꿈지킴이 지역아동센터 김해숙 센터장은 “시설 전체의 방충망이 교체돼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방서와 포스코건설 현장 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이고 따뜻한 봉사활동이 아이들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소방청 주관으로 올 한해 지역별로 실시했던 우수활동사례 발표와 그 결과를 격려하며 연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복지사업에 성실히 참여하여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우수 현장에 대해 소방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포스코건설은 2013년부터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올해까지 총 133가정과 11개 시설에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내년에도 전국의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희망하우스 5기 봉사단이 제주도 꿈지킴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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