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LG상사(001120)의 내년 실적이 우려보다 강할 것이라며 기존 '매수' 의견(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석탄가격 상승으로 관련 사업의 이익 기여가 47%까지 확대돼 분기별 실적변동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탄사업의 강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한 것은 천연가스합성석유(GTL) 프로젝트 불확실성과 물류사업 부진 등에 따른 것으로 봤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GTL 프로젝트를 배제하더라도 내년 영업이익은 2610억원으로 11% 성장할 전망이다. 물류사업은 영업이익률 개선이 더디지만 두라짓수의 외형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