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보선

kbs7262@etomato.com

시장을 보는 또 하나의 눈이 되어드립니다.
NH투자증권, KPI투자자문과 비대면 자문서비스 상품 출시

모델 포트폴리오, 최근 1년 수익률 23.74%…성과수수료만 적용

2017-11-06 10:58

조회수 : 4,389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가치투자로 잘 알려진 KPI투자자문과 제휴한 비대면 자문서비스인 ‘KPI 롱테일밸류 국내주식형’ 상품을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KPI 롱테일밸류 국내주식형’은 KPI투자자문의 가치투자 스타일이 반영된 상품이다.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나 테마주가 아닌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기업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 장기투자를 지향한다.
 
사진/NH투자증권
 
김기주 KPI투자자문 대표는 신영증권 랩운용팀 운용역 출신이며, 2013년도에 독립하여 주가나 지수에 연연하지 않는 투자스타일로 매년 꾸준히 수익을 올렸다. 김 대표는 “주가가 아닌 오로지 기업의 가치만을 바라보며 투자한 결과로 가치투자의 성과를 입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상품은 기본 수수료를 없애고 오직 성과 수수료만 적용한다. 
 
이번 상품의 모델 포트폴리오는 타 증권사로부터 최근 1년 수익률 23.74%를 올리며 성과를 검증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시장으로부터 소외 당하는 종목의 숨겨진 가치에 투자하기에 큰 변동성 없이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은 “향후 KPI투자자문 외에도 성과가 검증된 우수한 국내 투자자문사를 엄선하여 일반투자자도 고액투자자처럼 일대일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 김보선

시장을 보는 또 하나의 눈이 되어드립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