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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로엔, 유료가입자 15만명 증가…목표가 '상향'-현대차증권

2017-10-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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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0일 로엔(016170)에 대해 카카와의 시너지로 유료가입자가 15만명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로엔은 카카오와의 ID 연동, 주요 경쟁사의 프로모션 약화 등으로 15만명의 유료가입자가 순증했다"면서 "올해 유료가입자 예상치인 450만명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유 연구원은 "SK텔레콤의 누구, 카카오미니 등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멜론 음원의 수요 증가 및 추가적 가입자 기반도 확장 가능하다"며 "현대차와의 제휴로 자동차에서 멜론 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 연구원은 "내년부터 스튜디오 드래곤과 합작해 약 4편의 정도의 드라마 제작이 예정돼 있다"면서 "드라마 제작 본격화 등의 모멘텀으로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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