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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주목받는 대우건설, ‘가산 센트럴푸르지오 시티’

지하 3층~지상 20층 1454실 규모 오피스텔

2017-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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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047040)이 오는 10월 분양하는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 산업 중심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10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분양하는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27일 대우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 일대에서 다음달 ‘가산 센트럴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가산 센트럴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17~36㎡의 총 1454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평면은 ▲17㎡타입 980실 ▲17-1㎡타입 416실 ▲24㎡타입 20실 ▲24-1㎡타입 2실 ▲35㎡타입 36실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가산 센트럴푸르지오 시티’는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중심에 위치한 게 특징이다.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 조성된 디지털 산업 중심지인 G밸리는 총 3개 단지로 현재 이곳에는 약 1만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5만여명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G밸리는 입주업체 가동률이 90%에 달하는 활성화된 산업단지로 지난 1960년대 수출산업을 이끈 섬유업 중심 산업단지에서 지식기반·정보통신·제조 기업을 계속 유치해 업종을 고도화했다.
 
G밸리 입주업체 1만 곳 중 IoT(사물인터넷) 관련 업체가 5000곳이 넘는다. 이와 함께 창업에 필요한 시설과 경영·세무·기술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를 갖춰 새로운 청년창업중심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을 세우고 G밸리를 IoT메카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곳에 부족했던 주거, 문화, 복지, 여가 등의 지원시설을 늘리고 난립했던 입주 기업을 재배치해 IoT 특화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시설이나 하천변 공간을 활용해 부족한 공원녹지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G밸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향후 이곳에는 1만4000여개의 기업체와 25만여명의 고용인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 디지털산업단지와 맞닿아 있는 ‘가산 센트럴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하고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쉽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아웃렛(현대,마리오, W몰)이 있고,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도 가깝고, 주거지역에 지어지는 오피스텔인 만큼 상업지구 내 오피스텔에 비해 인근 유해시설이 적다.
 
‘가산 센트럴푸르지오 시티’는 G밸리 인근에 자리한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푸르지오만의 주민공동시설(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자연의 풍요로움과 일상의 여유가 함께하는 단지라는 조경 콘셉으로 입주민들의 소통과 다양한 이벤트를 위한 잔디마당(오픈스페이스)을 단지 중앙에 설치한다.
 
아파트 주변에는 녹음이 풍성한 보행녹도와 산책, 휴식, 운동이 어우러진 소공원 형태의 문화광장 조성하고 옥상에는 관목, 초화류 위주의 경관형 식재를 심어 입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휴게 공간인 포켓가든·담소가든을 조성한다.
 
가족단위의 입주민을 배려한 유아 놀이터도 들어선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9번지에 위치한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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