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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현대공업, 500억원 규모 '중견기업 연합펀드' 출자자 참여

2017-07-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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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현대공업(170030)은 산업은행이 신사업 발굴 수요와 창업 생태계 연결을 위해 기획한 총 5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 연합벤처펀드에 출자자(LP)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산업은행이 중견기업들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만든 국내 첫 중견기업 연합 펀드다.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신기술 교류, 사업협력 투자 및 우호적 인수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산업은행의 풍부한 네트워크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현대공업은 해당 펀드에 20억원을 출자하며, 투자수익 효과 외에도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신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일 산업은행 주관으로 해당 펀드의 결성을 알리는 조성식이 부산에서 진행됐다. 현대공업 측은 조성식에 참석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투자 및 기술 협업을 약속했다.
 
지난 19일 부산에서 진행된 펀드 조성식 모습. 사진/현대공업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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