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남해안·제주도만 비 소식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해안·제주도만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에 비 소식이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0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고, 남해안·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밤부터 모레(11일) 새벽까지 흐리고 비가 오겠다.

 

또한,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10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mm다.

 

모레(11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내일과 모레는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내일 밤부터 모레 낮 사이에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