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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특징주)한세실업,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에 약세

2017-05-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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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세실업(105630)이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에 약세다.
 
16일 오전 9시50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날보다 900원(3.47%) 내린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장마감 후 한세실업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 줄어든 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65억원으로 8% 늘었고, 순이익은 127억원으로 23% 줄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기준 오더가 1분기에 10% 감소하며 크게 역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업부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불과했다"며 "환율 하락과 전방 산업 부진에 따른 저가 수주로 매출원가율이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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