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IMM컨소시엄의 최대주주 변경은 우려보다 기대요인이 많다고 분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모펀드 IMM컨소시엄이 지분 25.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국내 유통구조 개선과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유치가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3.3% 늘어난 1022억원, 53억원으로 제시했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기저와 내수 소비침체에 따른 부진으로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목표주가 2만8500원을 제시하면서 "최종 인수가 마무리된 후 구체화도니 성장 전략에 따라 적정주가를 조정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