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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금융법전략연구소, 내달 자본시장법 단기 특강

2017-04-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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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금융법전략연구소가 '2017년 자본시장법 단기 특강 세미나 과정을 내달 16일부터 30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미나는 1주일에 2회씩, 총 5회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방대한 자본시장법을 공부하기 위해 장기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전문가들을 위해 단기 과정을 통해 마스터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미나의 특징은 자본시장법 핵심 키워드 150개를 중심으로 자본시장법 전체를 해설한다는 점이다. 비록 단기 과정이지만 자본시장법상 중요한 규제들의 역사적 배경과 규제철학, 이론, 법령의 핵심 내용, 그리고 관련 주요 판결까지 모두 다룰 예정이어서 짧은 시간에 자본시장법 전체를 한 눈에 이해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의 주요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인 크라우드 펀딩, 초대형 금융투자업자 제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제도 등 자본시장 현안, 최근의 주요 판결들까지도 강의에서 다뤄진다.
 
프로그램의 강사는 자본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이론과 실무경험을 축적해 온 김정수 금융법전략연구소 대표(법무법인 율촌 고문)가 맡는다. 김 대표는 본인의 저서인 '자본시장법원론'을 기반으로 해서 단기 특강 세미나 과정에 맞추어 강의교재를 준비했다. 김 대표가 자본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실무지식들을 바탕으로 해서 자본시장법의 여러 조항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진행하는 이번 특강 세미나는 참가자들이 자본시장법을 쉽게 이해하는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금융회사와 상장법인의 임직원, 사내변호사, 로펌의 변호사, 규제기관의 간부들이 두루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프로그램 이후에도 자본시장에서 종사하는 전문가 간의 실무적 교류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자본시장법은 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고자 하는 자본시장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금융투자회사 및 상장법인의 법무전문가들과 금융전문변호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지방변호사협회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법전략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기타 내용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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