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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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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에 AI 위기경보 '심각'→'경계' 하향조정

2017-04-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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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위기경보 단계가 4개월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
 
18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19일부터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하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하향조정 사유로는 지난 4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대부분 방역대가 해제됐으며 잠복기(21일) 등을 감안할 때 추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철새가 북상하고 있고 야생 조류에서 AI 바이러스 검출이 급감한 점을 들었다.
 
이번에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조정되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로 전환해 운영된다.
 
전국 축산 농가의 모임은 '금지'에서 '자제'로 바뀌지만 방역대가 있는 시도는 이동 해제 시까지 축산농가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 발생이 진정된 상태이지만 향후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철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위기경보 단계가 4개월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 사진/뉴시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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