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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유비벨록스, 자회사 라임아이 실적 본격 개선 기대…교보증권

2017-03-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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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교보증권은 유비벨록스(089850)에 대해 자회사 라인아이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유비벨록스의 자회사 라임아이의 실적 대폭 개선이 전망된다"며 "라임아이는 국내 1위의 비콘 사업자인데 2대주주인 SKT를 통해서 각 건설회사와 무선안전장치 공급을 추진 중이며 일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지난해 유비벨록스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라임아이에 대한 대규모 영업권 상각을 시현하면서 적자를 지속했다"며 "본업인 스마트카드는 국내 대선 및 경기활성화 정책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동안 높은 기대를 받아왔던 자회사 라임아이가 지난해까지 본격적인 실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올해부터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가는 자회사 라임아이의 모멘텀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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