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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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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대구·경북 기술금융 투자·융자 유치설명회 열어

2017-03-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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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지역기업의 사업화자금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8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기업들이 사업화의 문턱에서 겪는 자금조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구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 기술금융 투·융자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 100여개 우수기업과 벤처캐피탈(VC), 은행들은 KIAT가 추진하는 기술금융 투·융자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드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금융 지원사업 소개 및 역량강화 세미나에서는 KIAT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업기술 정책펀드와 산업기술 R&D 자금 전담은행을 소개했다.
 
지원사업 소개와 더불어 투·융자 유치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이 실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전략수립, IR 발표자료 작성 등 교육을 겸했고, 중소·중견기업 사업화 자금 유치의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투자유치 설명회 및 상담관에서는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IR발표 및 VC 심사를 통한 실투자 연계를 도모하고, 투·융자 유치를 위한 1:1 기업상담관을 운영했다. 상담관에서는 산업기술 정책펀드 운용사 (HB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 파트너스, LSK인베스트먼트) 및 산업기술 R&D자금 전담은행(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이 참석해 실질적인 기업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KIAT는 상반기 대구와 경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호남권 투·융자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 대상 기술금융 지원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기업들이 사업화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것 중 하나가 투자와 융자지원"이라며 "정부의 선도적 기술금융 지원에 민간이 협업해 적시에 투·융자가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해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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