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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올뉴지프컴패스’ 유럽 최초 공개

피아트친퀘첸토 60주년 스페셜 에디션도 선봬

2017-03-07 16:53

조회수 :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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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은 2017제네바모터쇼에서 ‘올뉴지프컴패스’를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피아트친퀘첸토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였다.
 
지프는 새로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뉴지프컴패스를 2017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뉴컴패스는 동급 최강의 4x4 성능, 정통 지프의 디자인 헤리티지, 탁월한 온로드 주행성능, 첨단 안전사양을 모두 갖춘 지프의 최신 모델이다.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10만5000여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9%의 높은 성장을 기록한 지프 브랜드는 올해 올뉴컴패스를 통해 유럽에서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프는 또 오프로드 성능이 강화돼 양산차로는 세계최강의 4x4 성능을 자랑하는 랭글러루비콘레콘, 내-외부에 블랙 색상을 대거 적용해 강력한 존재감을 선사하는 그랜드 체로키나이트이글과 랭글러나이트이글 등 3종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도 공개했다.
 
피아트는 피아트500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컨버터블로 생산되는 피아트친퀘첸토(500)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초기 피아트친퀘첸토의 대시보드, 전면 로고, 스포일러, 도어, 스티어링 휠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 했다. 돌체비타로 명명된 듀얼 컬러 페인팅과 크롬 미러캡, 16인치 경량 알로이 휠, 560 로고 등 60주년 기념 모델만의 특별함을 곳곳에서 보여준다. 피아트친퀘첸토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전세계에 56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피아트는 또 친퀘첸토의 스포티 버전인 500S를 비롯해 보다 다이내믹하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한 500X S-디자인과 티포 5-도어 S-디자인, 스페셜 에디션인 124 스파이더 유로파를 공개하는 한편, 픽업 트럭인 피아트풀백의 스포티 버전인 풀백크로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피아트의 친퀘첸토500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사진/FCA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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