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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영인프런티어, 지난해 영업익 11억원…전년비 72% 증가(상보)

2017-02-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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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영인프런티어(036180)는 지난해 매출액 약 288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7.2% 증가, 영업이익은 약 11억3400만원으로 72.3%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지난 2015년 당기순이익에는 소송충당금환입액이 약 6억1700만원이 포함됐으며,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016년에도 과학기기 및 바이오 양대 사업부문의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과학기기 사업부문의 생명공학 제품라인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 사업부문의 연구용 항체, ELISA 키트, 커스텀 서비스 등 주력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신규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IMS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매출 성장세에 상당 부문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2015년에 국내외 바이오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매출액 약 246억원, 영업이익 약 6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10년내 최대 실적이다.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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