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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베셀,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투자 확대 수혜-한국투자

2017-02-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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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베셀(177350)에 대해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투자 확대의 수혜주라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용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셀은 현재까지 8개 메이저 패널 업체의 22여개 생산라인에 설비를 공급하며 중국 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라인 시스템의 특성상 수십 개에 달하는 공정장비 각각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고객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이 필요하며 과거 공급이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용식 연구원은 "중국의 LCD투자는 정부의 보조금에 의해 진행되기 때문에 계획된 투자 스케줄은 확정적이며 신규업체들의 투자 확대 가능성도 높다"며 "베셀의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올해 예정된 스케줄에 따른 확정적인 매출을 감안할 때 120%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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