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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특검, '김영재 특혜 의혹' 김진수 비서관 6일 소환

삼성 합병 연루된 의혹도

2017-0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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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6일 재소환한다.
 
특검팀은 김 비서관에게 이날 오후 2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에도 참고인으로 소환돼 특검팀 조사를 받은 김 비서관은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의원의 중동 진출 특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김 비서관은 삼성물산(000830)과 제일모직 합병을 찬성하라는 청와대 지시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받은 뒤 이를 국민연금공단에 전달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5일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팀에 나와 조사를 받았고 이튿날 특검팀은 김 비서관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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