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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포스코, 다보스포럼 ' 지속가능경영’ 35위…”국내 최고기업 선정”

전세계 철강사중 3년연속 유일하게 뽑혀

2017-0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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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005490)가 다보스포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국내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2017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발표에서 35위를 차지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보스포럼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발표해 왔다. 
 
이 평가는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부문의 성과 등 총 14개 항목을 바탕으로 분석해 종합 순위를 매긴다. 
 
포스코는 ▲안전 성과 ▲수자원 효율성 ▲폐기물 재활용 ▲CEO대비 평균 임직원 임금 수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포스코와 더불어 국내기업으로는 신한은행(40위), LG전자(65위) 등이 100대 기업에이름을 올렸다. 
 
1위는 독일의 전기전자 기업인 지멘스가 선정됐고, 존슨앤존슨(8위), 코카콜라(48위), GE(99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포스코는 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철강업계 최초로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가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2010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가 다보스포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국내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포스코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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