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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파고다 신촌학원 1타토익 팀, "기초부터 실전까지 점수로 말한다"

2016-12-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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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파고다 토익학원 신촌점에서 팀을 꾸린지 가장 오래된 팀이 바로 '1타 토익' 팀이다. RC 천성배, LC 에이프릴(April) 김 강사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파고다 신촌학원에서 함께 토익을 가르쳐 왔다. 여기에 최근 저스틴(Justin) 김 강사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3인 체제의 '1타 토익'으로 다시 한 번 변신했다.
 
1타 토익 팀에는 LC와 RC를 전문으로 하는 조교들이 10명 이상 상주하며, 강사들의 수업 준비를 돕고 스터디를 지도해준다. 스터디는 팀별로 전담 조교를 배정해 스터디를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학생들의 공부를 봐준다. 
 
RC를 담당하고 있는 천성배 강사는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강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60분 수업을 위해 4~5시간씩 준비를 한다. 단순히 말로써 전달하는 것과 예시 문장이나 유사 문제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이해도 측면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한 수강생의 입장에서 어려운 문제와 점수가 오르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 문제들을 수업에 반영한다. 학생들이 과제에서 틀린 문제를 직접 온라인으로 투표하면, 오답통계에 근거해 자주 틀리는 문제 위주로 수업시간을 할애한다. 본인이 틀렸던 문제를 맞혀야만 점수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오답이 왜 오답인지를 설명해주고, 하나의 문제를 풀더라도 그와 연관된 문제나 유사 문제를 함께 다뤄 유형을 확실히 잡아준다. 
 
LC를 맡고 있는 에이프릴 강사는 경향 파악을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빼놓지 않고 토익 정기시험을 보고 있다. 토익은 시험 과목이라 업데이트 되는 내용을 바로 바로 강의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을 하고 나서도 매일 4~5시간씩은 강의 자료를 준비하는데 시간을 쏟는다. 
 
에이프릴 강사는 지금까지 출제된 토익 문제들을 분석한 뒤 유형화해 각 유형에 맞는 정답을 전략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한다. 기출 패턴을 분석해 도출한 33개의 전략접근법을 통해 수험생들이 특히 힘들어하는 파트 3, 4에서도 과학적으로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RC와 LC를 함께 담당하고 있는 1타 토익의 새 멤버 저스틴 강사는 '토익은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할 때도 모든 챕터에서 언어적인 부분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주고 나서, 토익의 성격에 맞게 세부적인 출제 포인트를 간단명료하게 전달한다. 
 
특히, 저스틴 강사는 “신토익에서는 스킬만으로 점수를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며 “제대로 된 영어 실력을 갖춰야만 950점 이상 혹은 만점이라는 점수가 나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업을 2~3회 진행하다 보면 반별로 난이도가 뚜렷이 나누어진다. 저스틴 강사는 각각의 수준에 맞춰 세부적인 강의 자료와 문제들을 제공한다.
 
여기에 1타 토익 팀은 학원에 자주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프리카TV나 유튜브를 통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문제풀이 온라인 특강도 매주 진행하고 있다.
 
파고다 토익학원 신촌점 1타토익 팀 (좌측: LC April 강사, 중앙: RC/LC Justin 김, 우측: RC 천성배 강사)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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