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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예림당, 계열사 덕에 호실적 전망-신한투자

2016-12-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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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예림당(036000) 계열사인 티웨이항공에 대해 국내 저가항공주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티웨이항공의 실적개선 행진은 적어도 201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예림당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가 58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이 2018년까지 매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2018년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28.9%, 영업이익은 123.0%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일본노선 성장세는 실적 개선에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국제선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일본노선 성장세와 제2 허브공항인 대구공항의 노선 확장, 해외여행으로 인한 항공수요 증가 효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의 실적개선 견인에 따른 예림당의 내년도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대비 48.9% 증가한 규모로 매출액은 같은 기간 26.2% 증가한 5812억원으로 예상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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