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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빅3 게임사, 12월 모바일게임 신작 맞불

'리니지2 레볼루션'·'리니지 레드나이츠'·'리터너즈' 등 3강 대결 관심

2016-1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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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게임업계의 빅3 업체 넥슨,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이 12월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오랜기간 준비해온 신작으로 올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린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유력 게임회사들이 수년간 준비해온 모바일 야심작을 연이어 출시한다.
 
넥슨 '리터너즈'. 사진/넥슨
 
넷마블은 올해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게임 ‘리니지2’를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사전예약 신청자가 3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고 넷마블은 그에 따라 100개 이상의 서버를 사전에 준비했다.
 
이 게임은 원작 느낌을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제한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넓은 오픈필드와 정령탄, 혈맹 등 원작의 요소와 용의 계곡 등 지역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 대규모 실시간 공성전을 마련하고 언리얼엔진4을 이용해 온라인게임을 넘어서는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이며 높은 몰입감과 만족도를 제공한단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8일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내놓는다. 장수 인기 온라인게임 기록을 갖고 있는 ‘리니지’를 모바일게임으로 만들었다. 엔씨소프트가 국내에 처음으로 내놓는 모바일게임이다. 리니지의 방대한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이용자간 대결(PVP) 시스템을 넣어 재미를 살렸다. 또 원작의 핵심 요소인 '혈맹' 등 커뮤니티 요소를 모바일로 재해석해 개발해 넣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캐주얼풍으로 개발됐다. 캐릭터를 모아 팀을 구성해 각 스테이지를 점령하는 방식이다. 리니지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차용하되, 모바일게임 유저들에게 친숙한 수집형 RPG의 틀을 선택해 많은 이들이 친숙하게 리니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넥슨도 직접 개발한 신작 모바일 매니지먼트 역할수행게임(RPG) '리터너즈'를 8일 공개한다. 리터너즈는 역사와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며 전략에 따라 팀을 꾸려 대전을 이어가는 게임이다. 영웅 육성과 화려한 전투 등 RPG의 기본적인 재미 요소와 팀 조합으로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들과 리그·토너먼트를 즐기는 매니지먼트 요소가 특징이다.
 
또 넥슨의 내부 개발사 왓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있는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도 이달 대대적으로 3차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이다. 알 수 없는 사고로 공룡 시대로 워프해 온 현대인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의 게임이다. 테스트는 약 4주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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